[뉴스피크]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계석)는 지난 24일 관내 군들경로당과 삼환아파트 경로당에서 채움과 나눔 문화예술단, 구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노인회수원시권선구지회와 '행복충만! 문화예술 공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구운동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즐거움과 기쁨을 드리고, 함께 나누고 지원하는 실천적 어르신 복지를 위해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채움과 나눔 문화예술단 김경희 단장은 지난해에도 구운동 행복밥차 행사에서 국악, 무용, 레크리에이션, 섹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구운동 어르신들에게 공연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해 주기로 했다.
이경자 구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이지도 못하고 계시는데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경로당에서 마음 놓고 문화공연을 관람 하실 날을 기원하며 문화공연이 실시되면 물적, 인적으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석 구운동장은 협약식에서 “지금 당장은 어르신 위문공연을 할 수 없기에 코로나 19사태가 조속히 진정되길 기원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식되는 대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문화공연을 하자”고 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주도적인 복지공동체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채움과 나눔 문화예술단의 도움으로 온정과 흥이 넘치는,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구운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