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소비자상담, 전년 대비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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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소비자상담, 전년 대비 ‘20% 증가’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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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비자정보센터 상반기 상담 분석 “인터넷쇼핑, 방문판매 관련 상담 많아”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는 2012년 상반기 소비자상담건수가 6,690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5,563건에 비해 1,127건(20.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상담건수 6,690건 중 인터넷쇼핑, 방문판매, 텔레마케팅 등 소비자의 충동구매 가능성이 큰 ‘특수거래 관련 상담’이 1,895건(28.3%)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수거래의 판매유형별로는 “전자상거래”가 839건으로 가장 많았고, “방문판매” 490건, “텔레마케팅” 240건, “통신판매” 129건, “TV홈쇼핑” 97건 등이었다. 새로운 거래유형인 “소셜커머스” 관련 상담도 63건이나 접수됐다.

‘품목별’로는 근저당 설정 수수료 상담이 급증한 “금융”상담이 930건(13.9%)으로 가장 많았고, “정보통신서비스” 770건(11.5%), “의류·섬유신변용품” 749건(11.2%), “정보통신기기” 483건(7.2%), “문화·오락서비스” 434건(6.5%) 등이 뒤를 이었다.

‘상담신청 이유’는 “해약 또는 철회”와 관련 상담이 1,367건(20.5%)으로 가장 많았고, “사업자의 부당행위” 945건(14.1%), “품질” 922건(13.8%), “가격·요금” 769건(11.5%) 등의 순이었다.

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상담원을 대상으로 하는 업무능력 향상교육과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소비자중심경영의 홍보를 확대하여 소비자분쟁이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피해구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소비생활에서 분쟁이 발생하면 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번)로 도움을 받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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