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창업보육실, 창업 성공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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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창업보육실, 창업 성공 ‘효과’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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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센터, 보육실 운영으로 창업 3곳,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1곳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가 운영중인 ‘사회적기업 창업보육실’이 올 상반기 10개 보육기업 중 3개 기업이 창업하고 1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는 성과를 거뒀다.

사회적기업 창업보육시설은 사회적기업 우수아이템을 발굴하고 선정해 자금·컨설팅부터 창업보육실 입주까지 돕는 위한 원스톱지원 프로그램이다.

창업보육업체 중 하나인 (주)헤븐즈터치의 설동순 대표(아이템 : 부모님 Total Life Care)는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지원금 및 컨설팅 지원을 받았으며, 2011년 12월 창업보육실에 입주해 법인설립 등 사업을 추진, 지난 6월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설 대표는 “아름다운 시니어 문화를 만드는 사회적기업이 최종목표”라며 “사회적기업을 막상 구상했지만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방향을 세우지 못할 때 입주하게 돼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예비사회적기업 인증까지 이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 사회적기업 창업보육실’은 현재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내에 자리해 세무회계·마케팅·지적재산권·사업실전컨설팅 등의 전문경영컨설팅과 판로개척을 위한 각종 박람회나 전시회 참가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해오고 있다.

또한 예비창업자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biz-talk)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인프라를 연계해 성공창업하기에 좋은 여건을 마련했다.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예비)사회적기업 창업보육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기센터에서는 9월 하반기 추가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지원팀(031-259-6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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