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지역특화작목 산학연 협력사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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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지역특화작목 산학연 협력사업’ 점검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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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생산성 향상·상품화, 홍보·마케팅, 수출지원 등 활동실태 평가”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경기지역 특화작목의 클러스터화로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촌진흥청의 자금을 지원받아 추진중인 ‘지역전략작목 산학연 협력사업’ 중간 진도 관리에 나섰다.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중간진도관리는 내·외부 농업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참여해 선인장, 버섯, 양돈, 포도, 복숭아, 인삼 등 도의 6개 주요 지역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을 점검한다.

평가위원단은 협력단이 올해 상반기에 수행한 영농 현장애로기술 컨설팅, 생산성 향상 및 상품화, 홍보 및 마케팅, 수출지원 등의 활동실태를 평가하고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수행중인 연구개발과제의 중간진도를 점검한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지역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은 올해 상반기 ▲버섯 배지 등 원부자재 공동구매를 통한 생산원가 절감 및 품질개선 ▲버섯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 시장개척 ▲선인장 자동접목기 및 포장재 개발 ▲포도 글로벌GAP인증 취득을 위한 품질관리메뉴얼 및 영농관리대장 제작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인삼 이슬람권 수출을 위한 할랄 인증 취득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마케팅을 위한 GAP 공선협의회 조직 확대 ▲양돈 온라인원격컨설팅 시스템 활용을 통한 8,233회 정보제공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역 특화작목의 산업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산학관연이 하나로 뭉쳐 경기도 지역특화작목의 현장애로기술 해결과 산업화를 지원하고, 수출시장을 개척하여 희망찬 경기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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