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광교박물관,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자연과 놀아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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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교박물관,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자연과 놀아요’ 제공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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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광교박물관의 온라인 교육 영상 ‘자연과 놀아요’ 첫 화면. ⓒ 뉴스피크
▲ 수원광교박물관의 온라인 교육 영상 ‘자연과 놀아요’ 첫 화면.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수원광교박물관이 비대면(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영상 ‘자연과 놀아요’를 제작·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원광교박물관은 코로나19 사태로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그 동안 주말 교육으로 운영하던 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영상으로 기획·제작해 7월 7일부터 상시 운영한다.

시청 방법은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http://ggmuseum.suwon.go.kr/)에서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배너를 클릭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교육 영상은 온 가족이 함께 광교박물관 옆에 광교역사공원을 산책하면서 주변 자연환경을 관찰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활동은 루페(작업용 확대경)를 활용한 매실나무 잎 관찰, 토끼풀 반지·팔찌 만들기, 질경이 채집, 질경이 싸움 놀이 체험 등이다.

7월 9일부터 24일까지 수원시박물관사업소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http://museum.suwon.go.kr/progrm/progrmList.do)에서 교육에 필요한 활동 키트(루페, 시트지, 샬레, 파우치, 수첩, 볼펜 등)를 신청 가능하다.

활동 키트는 선착순 100명에게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자연과 놀아요’는 수원광교박물관이 2014년 박물관 개관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주말마다 운영한 가족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월부터 운영이 중단됐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 재개하게 된 것이다.

수원광교박물관은 향후 지속적으로 온라인 교육을 개발해 다양한 콘텐츠로 박물관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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