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전투기 출격일’ 조국 수호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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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전투기 출격일’ 조국 수호 의지 다져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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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0전투비행단, 조종사의 날(7월 3일) 기념행사 개최
"조종사로서 신념과 사명감 상기하며 조국 영공 수호 다짐"

[뉴스피크]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하 ‘10전비’)은 7월 2일, 10전비 전 조종사가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최초 전투기 출격일인 1950년 7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한 조종사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10전비 조종사들이 충의탑 앞에서 조종사의 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 뉴스피크
10전비 조종사들이 충의탑 앞에서 조종사의 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 뉴스피크

이번 행사는 조종사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상기하고, 순국선열을 기리며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조종사들은 6·25전쟁을 비롯한 각종 훈련 중 희생된 조종사 102인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기지 내 조성된 충의탑을 참배하는 데 이어 조종사 신조를 제창하며 조종사로서의 신념을 되새겼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각 비행대대장 주관으로 대대원 소통의 시간을 진행하며 선·후배 조종사 간 유대감을 증진했다.

행사를 주관한 10전비 항공작전전대장 김용재 대령(공사 43기)은 “오늘 행사는 공군 조종사로서 가져야 할 막중한 책임감과 신념을 가슴에 새기기 위해 마련됐다”며, “선배 조종사들의 빨간 마후라 정신을 이어받아 조국 영공 수호 임무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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