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님께서 소비가 애국이라고 말씀하셨다···시장으로서 절실히 느껴”
[뉴스피크] “화성시와 국가를 위해 소비해주세요.”
서철모 화성시장이 지난 3일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를 당부하며 올린 글 중 한 대목이다.
먼저 서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소비가 애국이라고 말씀하셨다. 시장으로서 절실히 느낀다”면서 “동행세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소비가 애국”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특별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 가치삽시다’에 참석해 소비 촉진을 당부하며 한 말이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아주 질 좋은 제품을 우리 소비자들이 직접 보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많이 소비를 해 주시면 우리 경제를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과거에는 소비를 아끼고 저축을 하는 것이 애국이었지만 지금은 소비가 애국이다라는 말씀을 국민들께 드리고 싶다”면서 “많은 국민들께서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편,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위축과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중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덜어주고자 기획된 대규모 할인행사다.
지역경제의 주역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은 물론 전국 주요 백화점과 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제조업체, 인터넷쇼핑몰까지 함께 한다. 대규모 할인과 온·오프라인 판촉, 특별현장 행사 등을 통해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로 경제에 힘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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