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93번, 94번) 발생 ‘팔달구 매교동’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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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93번, 94번) 발생 ‘팔달구 매교동’ 거주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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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경기 수원시에서 27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추가로 발생했다. 관내 93번, 94번 확진환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속보. 2020. 6. 27.(토) 20:15 기준]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484보”로 ‘수원 확진자-93, 94’ (매교동 거주) 발생 소식을 전했다.

염 시장에 따르면, 93번 확진자와 94번 확진자는 모두 수원 9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93번 확진자 B씨는 50대, 여성, 한국인으로 거주지는 팔달구 매교동 주택이다.

증상 발현은 6월 19일 기침, 가래가 나타났으며, 추정 감염 경로는 역학조사 중(‘수원 확진자-92’의 가족)이다.

94번 확진자 C씨는 30대, 여성, 한국인으로 팔달구 매교동 주택이 거주지다.

증상 발현은 6월 23일 기침, 가래가 시작됐으며, 추정 감염 경로는 역학조사 중(‘수원 확진자-92’의 가족)이다.

B씨와 C씨는 6월 27일(토) 09:30 자택에서 도보로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의뢰했다.

17:30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20:00 격리병상 배정 대기 중이다.

염 시장은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후, 신속히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자료 : 질병관리본부). ⓒ 뉴스피크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자료 : 질병관리본부). ⓒ 뉴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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