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비대면 급식 지원' 서비스
상태바
인천 서구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비대면 급식 지원' 서비스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0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피크] 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남기) 인천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서구 꿈드림)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햇반, 찌개, 반찬 등의 식품을 배송함으로써 일상의 기쁨을 찾도록 비대면 급식 지원 서비스인 ‘꿈드림 급식드림’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남기) 인천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서구 꿈드림)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햇반, 찌개, 반찬 등의 식품을 배송함으로써 일상의 기쁨을 찾도록 비대면 급식 지원 서비스인 ‘꿈드림 급식드림’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 뉴스피크
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남기) 인천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서구 꿈드림)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햇반, 찌개, 반찬 등의 식품을 배송함으로써 일상의 기쁨을 찾도록 비대면 급식 지원 서비스인 ‘꿈드림 급식드림’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 뉴스피크

서구 꿈드림은 지난 3일 33명의 청소년에게 급식드림 서비스를 지원한 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44명의 청소년에게 급식드림 선물 박스를 배송했다.

꿈드림 급식드림 서비스는 매주 수요일 다양한 식품을 상자에 담아 배송하는 서비스로,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예산 범위에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급식 지원을 받은 한 청소년은 메신저를 통해 “진짜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서 하루에 한 끼 먹을까 말까였는데 꿈드림이 있어서 좋아요. 이런 지원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비대면 급식 지원은 SNS 및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서 식품의 종류 및 서비스 방식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감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구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의 지원으로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학업, 직업체험, 취업 및 자립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서구 꿈드림은 급식 배송 서비스 이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문의는 서구 꿈드림(☎584-1387)으로 전화하거나, 페이스북에서 ‘서구상담’으로 검색해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