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경기 수원시 관내에서 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속보. 2020. 6. 1.(월) 10:40 기준] "코로나29. 수원시 대응 388보"로 ‘수원 확진자-63’ (원천동 거주) 발생 소식을 알렸다.
염 시장에 따르면, '수원 확진자-63’ C씨의 기본 정보는 60대, 여성, 한국인으로 거주지는 영통구 원천동 원천1차 삼성아파트다.
증상 발현은 인후통으로 5월 30일 시작됐으며, 추정 감염 경로는 ‘수원동부교회’(매탄3동)에서 접촉이며, 역학조사 중이다.
동선 기초 정보는 5월 31일(일) 11:00 자차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의뢰했다.
6월 1일(월) 05:30 ‘녹십자의료재단’ 검사결과 ‘양성’ 판정 받았으며, 14:00경. ‘성남시 의료원’ 에 격리 입원할 예정이다
염 시장은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후, 신속히 알려드리겠다.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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