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온누리 상품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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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온누리 상품권' 지급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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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활동 참여자 1,800명 월 5만9천원 인센티브 4개월간 지급
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중 '상품권으로 급여 30% 지급' 신청자 대상

[뉴스피크]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소득층 경제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에게 급여 일부를 상품권으로 받을 경우,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시청 전경. ⓒ 뉴스피크
광명시청 전경. ⓒ 뉴스피크

시는 이를 위해 국비 4억2480만원을 확보하고, 내달부터 4개월간 노인일자리 사업 중 공익활동 참여자 1,800명에게 월 최대 5만9천원을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월 30시간 참여 어르신이 활동비 27만 원 중 30%에 해당하는 8만 1천원을 상품권으로 받을 경우 5만9천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받게 되며, 활동비의 약 22%를 더 받는 셈이다. 활동비 전액을 현금으로 수령 할 경우 27만원을 받는데 반해, 온누리상품권을 희망 할 경우 현금 18만 9천원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14만원(8만1천원-급여 30%, 5만9천원-인센티브)으로 32만9천원을 받게 된다.

상품권 지급 동의서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접수 중이며, 온누리 상품권은 매월 1일에서 10일 사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수령할 수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노인일자리 상품권 지급 사업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자 진행되는 만큼 모든 노인일자리 활동 어르신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해 시민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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