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명)는 지난 28일 코로나19 위기극복 차원에서 혈액부족 해소에 동참하는 단체헌혈을 했다. 道장애인체육회는 2011년도부터 지금까지 24차례에 걸쳐 정기적 단체헌혈을 해오고 있다.

작년부터 경기도자원봉사센터도 도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정기적 단체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경기적십자 혈액원 헌혈의 집에서 진행된 이번 단체헌혈는 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국장을 비롯해 14명,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석필 센터장 포함 임·직원 14명 등 총 28명이 참여했다.

道장애인체육회는 사회공헌 일환으로 지속적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기관이다. 최근 소외계층 겨울철 김장나눔, 장애인시설 배식봉사,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항균필름 부착 봉사를 펼쳤다.

오는 6월12일(금)에는 화성시 송산면 포도 농가 일원에서 농촌 일손돕기(포도순따기) 자원봉사도 할 계획이다.

오완석 사무처장은 “아마도 가장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보람된 봉사활동이 헌혈이지 않나 생각 한다”며, “하반기부터는 환경분야 자원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