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경기 수원시 관내에서 3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관내 58번째 환진환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속보. 2020. 5. 30.(토) 10:00 기준]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379보”로 ‘수원 확진자-58’ (영통1동 거주) 발생 소식을 전했다.
염 시장에 따르면 ‘수원 확진자-58’ A씨는 30대, 여성, 한국인으로 거주지는 영통구 영통1동 신명한국아파트다.
증상 발현 인후통은 지난 28일 근육통이 나타났으며, 추정 감염 경로는 '수원 확진자-57' (5.29. 확진)의 접촉자(가족)다.
A씨는 5월 29일(금) 14:43~15:00 구급차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의뢰했으며, 5월 30일(토) 05:59 녹십자의료재단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09:00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 입원됐다.
수원시는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 소독을 완료했으며,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후,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다.
염 시장은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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