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코로나19 재확산 저지 위해 총력”
상태바
서철모 화성시장 “코로나19 재확산 저지 위해 총력”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26일 11:20~14:00 명가한식부페서 식사하신 분은 코로나19 검사 받으시길”
서철모 화성시장. ⓒ 화성시
서철모 화성시장. ⓒ 화성시

[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29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시는 정부의 수도권 지역 대상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관내 공공시설 운영을 6월 14일까지 잠정 중단한다”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실내·외 구분 없이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공공시설이 대상이며, 부분 개방했던 축구장과 게이트볼장 등 공공체육시설과 도서관의 운영도 중단된다”고 전했다.

서 시장은 “최근 일주일 새 급격히 늘어난 지역감염은 수도권이 90%에 이르고, 이 중에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포함돼 있다”며 “아직까지 언제 어디서든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고 지역사회 전파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는 시민의 건강과 생명이 걸린 사안이기 때문에 더욱 강력하고 폐쇄적인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며 “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조속히 마련토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서 시장은 지난 28일 발생한 부천시 110번 확진자의 접촉자 6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 받았다고 알렸다.

특히 서 시장은 “해당 확진자의 관내 동선 중 ‘5월 25일(월), 5월 26일(화) 11:20~14:00 명가한식부페(화성시 마도면 화성로 671-4)’에서 식사하신 분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며 “무료로 검사 받으실 수 있으며,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031-5189-1200)로 사전 연락 후 방문하시면 된다”고 당부했다.

서 시장은 “나날이 오르는 기온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하는 것이 더욱 지치고 힘들어졌지만 우리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끝까지 함께 노력해주실 것을 시민 여러분께 거듭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