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초・중・고 37개교 '열화상카메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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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초・중・고 37개교 '열화상카메라' 지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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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순차적 등교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환경 구축을 위해 관내 초・중・고 60개교 중 37개교에 학교당 700만원 상당의 열화상카메라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천시청 전경. ⓒ 뉴스피크
이천시청 전경. ⓒ 뉴스피크

지원 대상 37개교는 교육부 지원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학생수 600명 미만의 관내 학교이며 등교시 학생들의 발열을 한사람씩 체크하는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는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 공간을 위하여 이번 열화상카메라 지원 뿐 아니라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위해 마스크 2만 6천매를 구입하여 이천교육청에 전달하였다. 

또한 관내 학원 곳곳을 돌며 방역물품 구비 상황을 점검하고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러한 이천시의 방역물품 지원은 코로나19 종식 전 등교수업이 개시된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시키고 학교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대응의 일환으로 결정되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우리시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수업에 참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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