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생활 속 거리두기, 생활방역수칙 함께 실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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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생활 속 거리두기, 생활방역수칙 함께 실천해요”
  • 이순연 기자
  • 승인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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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하기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생활 속 거리두기(사진 : 수원시 SNS). ⓒ 뉴스피크
생활 속 거리두기(사진 : 수원시 SNS). ⓒ 뉴스피크

[뉴스피크] “생활 속 거리두기는 제한적 범위 내에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실천해야 하는 최소한의 조치입니다.”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6일부터 시작된 ‘생활 속 거리두기’와 관련해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 5대 생활방역지침(5대 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며 쉬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로 가리기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하기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다.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에 관련해 시는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혹시 있을지 모를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에 대해서는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공간 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되도록 방문을 삼가고 일상생활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2m의 거리, 아무리 좁아도 1m 이상의 거리를 두고 생활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와 관련해서는 “개인위생 지키기는 감염병 예방에 가장 중요한 수칙 중 하나”라면서 “오염된 손을 거쳐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는 것을 막고, 기침예절을 지켜 침방울을 통한 전파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에 대해서는 “환기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침방울의 공기 중 농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이며, 소독 또한 바이러스가 포함된 침방울이 묻을 수 있는 곳을 소독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활 속 환기와 소독을 중요함을 알렸다.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와 관련해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물리적인 거리는 조금 멀어지더라도 늘 안부를 물으며 마음은 가까이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 달라”면서 “코로나19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있어야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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