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5월 한 달간 수원시 박물관 입장료 무료’ 사업을 오는 31일까지 추진중이라고 8일 밝혔다.
‘입장료 무료(면제)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박물관 장기간 휴관으로 침체됐던 문화·관광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입장료 무료가 적용되는 곳은 수원시 3개 박물관(수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으로 모든 관람객이 무료다.
‘입장료 무료’ 운영 방식은 ▲개인 방문객 입장 허용(단체관람 불가)이며,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열화상카메라 발열 체크 후 입장 가능하고, ▲입장 시 안내데스크에서 출입자 명부를 기재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방문일 기준 최근 14일 내 해외방문자, 발열 증상 있는 사람은 박물관 입장이 불허된다”며 “관람할 때는 다른 사람과 거리를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기 휴관했던 수원시 박물관 3개소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코로나19 대응 방침이 전환된 지난 6일부터 재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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