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0년도 예비 못자리(묘판)’ 설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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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0년도 예비 못자리(묘판)’ 설치 행사
  • 이순연 기자
  • 승인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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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예비 못자리 설치 행사’ 참가자들이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농지에서 못자리 작업을 하고 있다. ⓒ 뉴스피크
‘2020년도 예비 못자리 설치 행사’ 참가자들이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농지에서 못자리 작업을 하고 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9일 권선구 입북동 농지(권선구 입북동 785-2)에서 2020년도 예비 못자리(묘판) 설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연재해 · 병해충 피해 등으로 (벼) 묘가 부족한 상황에 대비해 모내기가 어려운 농가에 묘판을 공급할 수 있도록 예비 묘판을 설치하는 것이다.

수원시쌀연구회 회원, 수원농협·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 관계자 등 참가자 35명은 농지에 묘판(육묘상자) 1000여 개를 설치하고, 비닐 포장으로 덮어 보온해주는 못자리 작업을 진행했다.

설치품종은 추청벼, 대안벼 등으로 향후 수원시 농가를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해 5월 말경 묘판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못자리 설치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마스크와 장갑을 필수 착용했으며, 참여자 간 악수·밀접 접촉도 금지하며, 참여자 간격 1m 이상 거리두기를 실천했다.

행사 후 식사할 때도 1인용 식판을 사용하고 대화 삼가기 등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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