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 소재 원일초등학교(교장 장승자)는 4월 16일(목) 원일초내에서 4~6학년 학생들의 기다림 속에 전 교직원이 알차게 준비한 원일초 온라인 개학식을 멋지게 시작했다.
원일초는 원격수업 선도학교로서 온라인 개학식을 준비하며 사전에 학부모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여 도보나 차량을 이용해서 교과서를 모두 배부했다.
특히 가정에서 원격수업을 하면서도 1일 1회 정서적 관리를 담임교사가 지속적으로 함으로써 원격 개학식 및 수업이 차질없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맛벌이 가정 및 각 가정의 어려움을 파악하여 원격수업 여건이 조성되지 않은 학생에게 스마트기기를 대여했음며, 16일 오전 9시부터 긴급돌봄을 희망하는 4~6학년 학생에게는 원격수업을 학교에서도 가능하도록 원격도우미 선생님과 함께하는 컴퓨터실 원격수업 등 최대한 지원했다.
이런 긴급돌봄활동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 학교에서는 손소독제와 비접촉식 체열계 비치, 개인 마스크 꼭 사용하기 및 손씻기 활동에 전 교직원의 적극적인 홍보 및 실천 노력을 했다.
원일초 긴급돌봄 4학년 학생은 “집에만 있다가 학교를 와서 그런지 기분이 좋아요. 혼자서 컴퓨터 할 때는 잘 몰라도 물어볼 수가 없었는데 1대 1로 설명도 해 주셔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승자 교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 감염병과 관련하여 가정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원격수업을 하다가 앞으로 감염병이 종식이 된다면 등교수업으로 잘 연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희망하며, 앞으로도 학생들 원격수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꿈이 있는 멋진 원일초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