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우려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는 '사전투표'!”
[뉴스피크]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는 '사전투표'가 낫지 않을까요?”
염태영 수원시장이 9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다”며 4월 10일과 11일 진행되는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염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터라, 선거 운동이 눈에 띄게 보이진 않지만, 총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며 “4월 15일 본 투표일을 앞두고 내일 (10일)과 모레 (11일) 양 이틀간 사전투표가 실시된다”고 알렸다.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하게 되는 본 투표보다는 사전투표를 하는 것이 어떨까요? 수원지역 선관위에서는 ‘무감염 투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염 시장은 “투표소 주변의 철저한 방역을 비롯해, 투표소에서 앞 뒤 사람과 1미터 이상의 거리를 두고 발열 검사, 위생장갑 착용, 그리고 신분 확인을 거친 후에야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염 시장은 “유권자이신 시민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면서 사전 투표소로 향해 주기 바란다”면서 “수원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 주기 바라며, 가급적 분산해서 할 수 있는 '사전 투표'를 많이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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