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0년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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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0년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공개 모집
  • 이순연 기자
  • 승인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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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주제는 ‘대한민국, 꿈, 삶, 희망, 응원’ ··· 5월 1일까지 접수
▲ ‘2019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 일반부 최우수작 이원경씨의 ‘오늘은 또 무슨 날일까’. ⓒ 수원시
▲ ‘2019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 일반부 최우수작 이원경씨의 ‘오늘은 또 무슨 날일까’. ⓒ 수원시

[뉴스피크]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할 개인 창작시를 오는 5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대한민국, 꿈, 삶, 희망, 응원’이다. 수원시민, 수원 소재 학교·직장·사업체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개인 창작시로 1인 1작품 12행 이내로 응모해야 한다. 지난 2년간(2018~2019)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입상자는 참여할 수 없다.

작품은 인문학글판 심사위원회 심의, 인권영향평가 등을 거쳐 총 45점을 선정하며, 당선작은 5월 29일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표절·유사 공모전 당선작 등을 응모한 경우에는 작품 선정을 취소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수원시 관내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1작품당 2개 정류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응모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모·접수 → 2020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공모’에서 할 수 있으며,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는 2013년부터 버스정류장에 시민 창작시와 수원지역 예술인의 재능기부 작품을 게시하며 버스정류장을 인문학 향유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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