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양돈농가, 코로나19 위기극복 돼지고기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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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양돈농가, 코로나19 위기극복 돼지고기 나눔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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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여주시 양돈농가 모임인 한돈협회여주시지부에서는 지난 4월7일 여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1,740kg(1,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여주시 양돈농가 모임인 한돈협회여주시지부에서는 지난 4월7일 여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1,740kg(1,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 뉴스피크
여주시 양돈농가 모임인 한돈협회여주시지부에서는 지난 4월7일 여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1,740kg(1,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 뉴스피크

이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후원금과 한돈협회여주시지부 회원농가(70농가)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탁한 것으로, 원종섭 지부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시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 19로 더욱 어려워진 소외계층들에게 조그만한 힘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항진 여주시장은 “최근 ASF 및 코로나19로 돼지고기 가격이 불안정하여 우리 양돈농가들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다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시는 것에 대하여 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돼지고기는 여주시청을 통하여 읍면동의 사회복지 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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