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성 회장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는 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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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성 회장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는 한 몸”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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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언론에 보도되는 도체육회와 경기도청의 갈등·불화설 사실과 다르다”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 ⓒ 뉴스피크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는 한 몸이다. 앞으로 민선체육회장으로서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과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체육행정의 의사결정 과정을 공유할 것이다.”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의 말이다. 이 회장은 도체육회와 경기도청과의 업무협력 관련한 특정 언론의 보도에 대해 “일부 언론에 보도되는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청의 갈등과 불화설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위와 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초대 민선체육회장으로서 경기도체육회 관련 업무를 경기도청과 긴밀히 협력해 추진할 것”이라며 “경기도의 행정과 예산지원을 받는 도체육회는 정책, 사업, 인사 등의 업무를 당연히 경기도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회장 직무 복귀 후 위와 같은 입장에 따라 경기도청 주무부서 책임자들과 두어 번 만나 민선체육회장 출범 후 달라진 환경에서 도체육회 운영과 현안사항에 대해 충분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 회장은 경기도체육회 대의원총회 직후 초대 민선체육회의 임원 및 각종 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도 “경기도청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경기도의회와 지역 언론계의 추천을 받아 민선 지방체육을 이끌어갈 최고의 전문가들을 적재적소에 모시고자 한다”고 밝혔다.

도체육회 사무처장, 본부장, 감사실장 등 계약직 직원에 대한 임기 문제도 협의해 결정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이 회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만나 경기도 체육발전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경기도와 도체육회가 든든한 신뢰를 기반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겠다”며 “이재명 지사의 도정철학을 경기도 체육인들이 앞장서서 체육현장에서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협력 의지를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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