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친절왕’ 공무원에 문영찬 주무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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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친절왕’ 공무원에 문영찬 주무관 선정
  • 이순연 기자
  • 승인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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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친절왕' 문영찬 주무관(권선1동행정복지센터).
수원시 '친절왕' 문영찬 주무관(권선1동행정복지센터).

[뉴스피크]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020년 1분기 ‘친절왕’ 공무원에 문영찬 주무관(권선구 권선1동 행정민원팀)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는 분기마다 시민이 작성한 ‘그린카드’(친절 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은 엽서)와 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 중에서 자체 심사로 후보자 5명 선정하고, 온라인투표를 통해 ‘친절왕’을 선정한다.

이번 친절왕 선정 온라인투표는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진행됐다.

그 결과 권선구 권선1동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문영찬 주무관은 시민, 공직자 등 491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280표(57%)를 얻어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문영찬 주무관은 권선1동에서 주민등록 업무를 수행하다 최근에는 청소, 재난, 건설, 방역, 환경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 주무관은 평소에도 성실하고 밝은 자세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특히 최근엔 코로나19로 날마다 오후엔 단체원들과 함께 방역소독에 나선다”면서 “점심시간에 민원 창구 지원 교대 근무를 할 때 시민들께 친절하게 안내했던 것이 칭찬 받고 ‘친절왕’까지 된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문영찬 주무관에게 수원시장 명의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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