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좌식 식탁' 이용이 불편한 노약자·장애인 편의를 위해 일반음식점 내 식탁을 '입식 식탁'으로 교체하도록 돕는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사업’의 참가자를 오는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원시는 관내 일반음식점 20개소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및 의자 설치, 영유아용 식탁 의자 설치, 업소 내 손소독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수원시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신고를 하고, 12개월이 지난 업소다. 소규모 위생업소(100m² 미만), 음식문화개선 시정시책 참여업소, 지정 음식점(모범음식점·위생등급제) 등은 우대한다.
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입식테이블 교체비용 및 영유아용 의자·손소독기 구매비용의 50%를 지원(업소당 최대 150만 원 한도)받게 된다.
지원 업체 선정은 ▲서류심사, 현지조사 등을 거쳐 적정성·효과성·예산의 타당성 등 평가를 거쳐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방문 신청이며, 접수처는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별관 3층 위생정책과 (우)16490 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 https://www.suwon.go.kr/ )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사업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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