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노숙인시설·지역자활센터 7개소와 ‘복지향상’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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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노숙인시설·지역자활센터 7개소와 ‘복지향상’ 협력
  • 이순연 기자
  • 승인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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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지역자활센터 관계자가 수원시 노숙인시설을 방역하고 있다. ⓒ 뉴스피크
우만지역자활센터 관계자가 수원시 노숙인시설을 방역하고 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수원시와 관내 노숙인 시설, 지역자활센터가 25일 노숙과 자활의 ‘상생의 발걸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노숙인 시설, 지역자활센터의 협조로 지역사회의 자활사업 활성화, 노숙인과 수급자 복지향상에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참여 단체는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마중물비전센터, 해뜨는집, 희망의쉼터 등 노숙인 시설 4개소, 수원지역자활센터, 우만지역자활센터, 희망지역자활센터 등 자활 시설 3개소 등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단체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숙인 시설 청소·방역 ▲지역자활센터 청소·방역 자활근로사업단 내에 노숙인 일자리 제공 ▲노숙인·저소득층 등 자립을 위한 교육 ▲취업 정보 공유·일자리 연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3월 19~24일 우만·수원지역자활센터는 관내 노숙인 시설 5개소에 대해 무료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4월부터는 월 1회 이상 노숙인 시설 청소·방역, 노숙인 일자리 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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