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3월 23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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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3월 23일 개소
  • 이순연 기자
  • 승인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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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소득수준 상관없이 돌봄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전경. ⓒ 뉴스피크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전경.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초등학생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련한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이 3월 23일(월) 문을 연다.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부부 등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하고자 마련된 돌봄전문 기관이다.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영통구 도청로65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54단지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월 29일~2월 21일까지 7600여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19㎡ 규모로 리모델링했다.

시설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용 대상으 ㄴ만6세~12세(초등학생)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다. 우선 순위는 초등학교 저학년, 맞벌이 부부·다자녀 가구의 자녀 등이다.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이 5년간 수탁 운영하며, 학기 중에는 정오~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 ~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아동의 출결 사항은 부모 등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로 발송된다.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부모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 상주하는 교사가 아이들에게 상시·일시돌봄 서비스와 학습지도, 독서지도, 심리상담, 체험활동 등을 지원한다.

한편,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2019년 8월 29일 개소했다. 권선구 호매실휴먼시아 16단지 주민공동시설 1층에 연면적 180.915㎡ 규모로 조성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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