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4일 관내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발표했다.
확진자는 평택시 비전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지난 13일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는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접촉자 역시 선제적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와의 접촉자는 가족 2명을 포함 18명으로 모두 격리 조치했고 확진자는 자차와 도보로만 이동해 대중교통은 이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공개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모든 코로나19 감염 이동경로는 방역 소독하며, 소독후 6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감염 우려가 없으므로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시가 공개한 확진자의 주요 동선은 아래와 같다.
▲3월 9일
10시54분 비전동 서울으뜸소아청소년과의원(접촉자 3명)
11시31분 비전동 김밥천국카페평택소사벌점(접촉자 2명)
12시09분 비전동 올리브영평택소사벌로터리점(접촉자 1명)
19시47분 세교동 조리고평택점(접촉자 4명)
23시24분 비전동 GS25평택휴먼시아점(접촉자 1명)
▲3월 11일
12시01분 비전동 힐링플라워(접촉자 2명)
14시38분 비전동 비전의원(접촉자 2명)
14시48분 비전동 평택종합약국(접촉자 2명)
15시경 비전동 자택(접촉자 1명)
▲13일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고 14일 안성의료원으로 이송, 격리 치료 중
※ 세부 동선은 평택시 홈페이지, SNS 참조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