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내가 먼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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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내가 먼저 ‘실천’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0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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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경기도가 ‘지구를 위한 실천, 녹색생활 Me First’를 주제로 18부터 24일까지 31개 시·군과 공동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녹색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기후변화주간 첫 날인 18일 수원역 대합실에서 ‘기후변화 홍보 전시회’를 시작으로 도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도청 벚꽃축제 기간에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23일에는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그린 홈(스쿨) 컨설턴트 발대식을 연다.

‘그린홈 컨설팅’은 가정을 방문해 온실가스 배출진단뿐 아니라 가정의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육의 일환으로 경기도내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greencall.gg.go.kr)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23일 발대식에서 경기도는 교육청, 에너지관리공단, 푸른경기 21실천협의회와 그린스쿨 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고 도내 50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온실가스·에너지 절감방안에 대한 컨설팅 및 기후변화교육을 제공하는 ‘그린스쿨 컨설팅’ 시범사업을 출범한다.

아울러, 수원역 대합실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홍보전시회’ 및 ‘도청 벚꽃축제 기간’에 운영되는 홍보부스에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홍보하고, 그린 홈 컨설팅 신청 접수도 받는다. 그린카드 발급 및 홍보 및 녹색생활 실천 서약 캠페인 등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제4회 기후변화주간’에 수원시 등 31개 시·군에서 지역실정에 맞게 녹색출근길 실천운동, 녹색장터, 소등행사, 자전거 무료 수리소 운영 등 다양한 녹색 실천행사가 열린다.

양정모 경기도 기후대기과장은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에 내가 먼저 실천한다는 의식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도민이 녹색생활실천 확산에 참여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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