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도의회와 더욱더 상생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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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도의회와 더욱더 상생협력” 다짐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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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12일 성명을 내어 “도의회와 교육위원회를 항상 존중해왔고 앞으로도 상생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교육청 배갑상 감사관은 지난 2월 9일 제 264회 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소관업무 수행과 관련해 업무보고를 거부해 파행이 빚어진 바 있다.

도교육청과 도의회의 갈등으로 지난 3월에 열린 제265회 도의회 임시회에서는 안산, 광명, 의정부 고교평준화 관련 동의안이나 2012년 교육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과 같은 중요한 의안을 적시에 처리하지 못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성명에서 “그 동안 감사관의 업무보고 거부가 잘못된 일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적정한 조치에 대해 검토해왔다”며 “이에 따라 지난 4월 6일 의회와 교육청의 관계를 위해 사의를 표명한 감사관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또한 “도의회와 빚어진 뜻밖의 상황으로, 경기도민과 도의회에 걱정을 끼쳐드린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심기일전의 계기로 삼아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강력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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