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선거구 경선 통해 후보자로 선출
[뉴스피크]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 예비후보(수원시갑)가 당내 경선을 통해 수원시갑 선거구(장안구) 후보로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은 28일 밤 발표를 통해 김승원 예비후보가 수원시갑 선거구의 국회의원 후보자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수원시 장안구 태생인 김 예비후보는 수원지법 판사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지내는 등 국정경험에 기반한 능력에 더해 고향인 장안의 주민들과 정서적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 받아왔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까지 함께 해준 당원과 장안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민주당의 승리와 장안의 발전으로 꼭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그 동안의 경선과정이 뜨거웠으나, 그동안 있었던 오해나 서운함은 털고 나아가야 한다”며 “장안을 장안답게 다시 세우자는 마음으로 다시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며 “더 겸허한 자세로 장안의 이웃들께 귀 기울이겠다”고 본선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21~22일 중부일보가 아이소프트뱅크에 의뢰해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승원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 이찬열 의원에 대해 9.6%p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결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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