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 12일 평택기계공고, 826명의 선수들 기량 뽐내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서광돈) 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관내 5개 고등학교와 1개 대학에서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엿새 동안 ‘2012 경기도기능경기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가 주관하며, 폴리메카닉스 등 49개 직종에 82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도기능경기대회는 ▲도내 우수기능인력 양성을 통한 국가산업기술력 향상,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을 위한 우수선수 선발에 목적을 두고 있다.
경기장은 평택기계공고(주경기장), 동일공고, 안성두원공고, 경기물류고, 한국조리과학고 등 5개 고등학교와 한국폴리텍안성여자대학이다.
개회식은 12일 오전 평택기계공고 강당에서 김상곤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내빈, 선수ㆍ학부모ㆍ학생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대회 기간 중엔 서울산업대학교 교수의 황칠 시연,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 대학 홍보 코너 운영, 직업 체험활동 마당, 기능경기대회 입상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직종별 1ㆍ2ㆍ3위 입상자 및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장ㆍ메달ㆍ시상금이 수여되고, 입상자는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을 면제받으며 전국대회 도 대표로 출전 자격도 준다. 올해 전국대회는 오는 9월 4일부터 7일 동안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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