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김진숙 “코로나19 가짜뉴스, 특정지역 혐오 즉각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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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김진숙 “코로나19 가짜뉴스, 특정지역 혐오 즉각 중단” 촉구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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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입장문 “모든 국민이 합심해서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켜야”
민중당 김진숙 국회의원 예비후보(충남 당진시) [사진 : 김진숙 국회의원 예비후보 페이스북]
민중당 김진숙 국회의원 예비후보(충남 당진시) [사진 : 김진숙 국회의원 예비후보 페이스북]

[뉴스피크] “민중당 김진숙 선본은 코로나19 사태가 수습되도록 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당진시민께서도 함께 나서주시길 호소합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김진숙 국회의원 예비후보(충남 당진시)가 지난 24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입장문을 내어 “모든 국민이 합심해서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먼저 김진숙 예비후보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던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방역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감염증의 전국적 확산을 막지 못한 것은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특히 김진숙 예비후보는 “정치권은 더 이상의 정쟁을 중단해야 한다. 잘잘못은 사태를 극복한 후에 따져도 늦지 않다”며 “모든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는 이 때 가짜뉴스를 돌리며 특정 지역과 사람들에 대한 혐오와 배제를 부추기 것은 몰지각하고 위험한 행위로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중당은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모든 집회와 시위, 정당연설회를 중단하겠다”면서 “이미 예정된 선거사무소 개소식도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은 온라인 선거운동을 위주로 하며 거리 선거운동은 시민과 직접 접촉은 최대한 피하고 거리를 둔 1인 피켓팅 방식으로 진행하겠다”면서 “우리 시민들이 힘을 합해 대응해 나간다면 이 위기는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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