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삼전전기 분사업체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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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삼전전기 분사업체 직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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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분사업체인 ‘WIZ’의 직원, WIZ사업장 방역실시 및 건물 폐쇄 통보
코로나19 방역 관련 수원시청 출입구에 붙어 있는 안내문. ⓒ 뉴스피크
코로나19 방역 관련 수원시청 출입구에 붙어 있는 안내문. ⓒ 뉴스피크

[뉴스피크] 수원시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이 25일 추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된 A씨는 영통구 매탄4동 거주자로 39세 남성 한국인이며 삼성전기 분사업체 WIZ 직원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SNS에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110보”로 알린 사항에 따르면, A씨는 2월초~중순 경 대구 및 경북지역 방문 이력이 있다.

A씨는 2월 17일 새벽 경미한 인후통 증상을 보였고, 2월 24일 15:00 동수원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및 검체 채취를 했다.

2월 25일 08:30 씨젠의학연구소 1차 검체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2월 25일 10:30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2차 검체 검사 중으로 현재 매탄4동 자택에서 자가격리중이다.

A씨는 삼성전기 분사업체인 ‘WIZ’의 직원으로서, 'WIZ'는 삼성전기 사업장에서 분리된 별도의 독립건물에서 근무했다. 현재, WIZ사업장에 대한 방역실시 및 건물 폐쇄 통보한 상태다.

염 시장은 “곧 제2차 검진에 따른 최종 확진여부와 상세한 역학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확인되는 대로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위의 관련정보는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내용 확인시 수정 또는 보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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