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구에서 수원 방문한 확진자 A씨 부인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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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대구에서 수원 방문한 확진자 A씨 부인도 확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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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과 추가 관련내용은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즉시 공개
▲ 수원시청 전경. ⓒ 뉴스피크
▲ 수원시청 전경. ⓒ 뉴스피크

[뉴스피크] 수원시는 23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속보. 2020. 2. 23.(일) 19:00 기준] 코로나19 상황을 전하며 “대구에서 수원을 방문한 확진환자 A씨(67세, 남성, 한국인, 대구 거주)의 부인 B씨(66세, 여성, 한국인, A씨와 동일주소 거주)의 검사결과가 방금 전인 19시, ‘양성’으로 확진 통보됐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안타깝다”며 “(B씨는) 지금은 국가지정 음압치료 병상으로의 이송을 위해 자가격리중인 집에서 대기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A씨의 딸과 사위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A씨의 아들은 검체 추가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며 “검체 채취 등을 위해 아주대 병원에 일시 입원했던 A씨의 딸은 (B씨와도 생활공간이 구분되었던 각 방)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A씨의 아들과 사위는 '자가격리 임시생활시설'인 '수원유스호스텔'에 입소한 채, A씨의 아들은 추가 검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B씨의 동선과 추가 관련내용은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즉시 공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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