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예비후보 "용인시 처인은 반도체 기술독립 핵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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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예비후보 "용인시 처인은 반도체 기술독립 핵심 지역"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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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이동형TV출연 “더 강한 대한민국 만들겠다” “처인을 판교처럼” 반도체 메카 비전 밝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화영 국회의원 예비후보(경기 용인시갑)이 지난 21일 저녁 유튜브 ‘이동형TV’에 출연해 총선 필승의 포부를 밝혔다. (사진 : 이화영 국회의원 예비후보 측 제공)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화영 국회의원 예비후보(경기 용인시갑)이 지난 21일 저녁 유튜브 ‘이동형TV’에 출연해 총선 필승의 포부를 밝혔다. (사진 : 이화영 국회의원 예비후보 측 제공)

[뉴스피크]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화영 국회의원 예비후보(경기 용인시갑)이 지난 21일 저녁 유튜브 ‘이동형TV’에 출연해 총선 필승의 포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SK하이닉스 반도체클로스터를 중심으로 한 처인 발전의 비전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남과 북이 서로 협력해서 물적·인적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주변 강대국이 감히 넘보지 못하는 강국”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경기도 평화부지사로서 북한 옥류관 경기도 유치 합의 등의 성과를 이끌어 냈고, 17대 국회의원 시절에도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북측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남북 문제 전문가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일본의 무역도발을 이겨내야하고, 그 일선에는 용인 처인이 있다”며 “용인 처인에 들어설 120조원 규모의 SK하이닉스 반도체클로스터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산업단지로 부상할 것이고, 우리 기술독립의 핵심 지역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용인 처인에 반도체클러스터를 유치하기까지 국토부의 수도권 규제 방침 을 넘어서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있었다”며 “경기도 부지사로서 국토부장관을 설득하고, 청와대·중앙당의 협조를 얻어내는 등 그간 쌓아온 당정청의 네트워크를 유감없이 활용했다”고 뒷이야기를 소개했다.

이화영 예비후보는 “용인 처인은 더불어민주당의 결코 약세지역이 아님에도 최근 총선에서 연패를 했다”며, “저 이화영은 용인 처인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자존심을 살리고 승리할 수 있는 필승카드”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화영 예비후보는 1988년 13대 국회에서 ‘노동위 3총사’로 불렸던 노무현,이해찬,이상수 의원의 보좌진으로 일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민주당 남북교류협력특위위원장,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노무현 대통령 후보 선대위에서는 업무조정국장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대위에서는 인재영입위 부위원장, 국정자문단 공동단장 등을 역임하는 등 ‘정통 친노친문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20년만에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한 경기도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평화부지사로서 호흡을 맞추며 행정 경험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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