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대구신천지교회 방문자 3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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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대구신천지교회 방문자 3명 확인”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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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현재 관내 확지자 없음, 의사환자 7명, 조사대상유증상자 28명

[뉴스피크] 은수미 성남시장은 22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우리 시 확진환자는 없다”며 “의사환자 7명, 조사대상유증상자 28명, 자가격리 4명, 능동감시대상자 2명”이라고 밝혔다.

사진 : 은수미 성남시장 페이스북.
사진 : 은수미 성남시장 페이스북.

특히 은 시장은 “94만 성남시민 중 신천지 교인으로 대구를 방문한 게 단 한명 밖에 없느냐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3명이다(그 중 1명 2월13일 하남시로 이사)”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은 중원구 원터로 소재 시온교회 총무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 경기도청에서 발표한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자와 명단, 인원과도 일치한다.

은 시장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한 분은 20일 저녁 6시50분에 음성판정 나와 현재 자택격리 중에 있다”며 “참고로 12일까지 시온교회 다녔다고 답변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또다른 한분은 2월9일 포함해 2회 대구 신천지를 다녀왔다”며 “21일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해서 결과 음성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마지막 한 분은 성남시온교회를 17일까지 다녔고 대구는 2월이 아닌 1월29일에 다녀왔다”며 “13일에 하남시로 이사, 20일에 하남시보건소에 방문한 걸로 확인했다(증상없고 14일 지났음)”고 전했다.

은 시장은 “어제 17시부터 교회, 센터, 복음방 등 관내 신천지 시설을 조사 및 확인하고 있다”며 “시민여러분께서는 개인위생에 철저히 신경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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