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토요다문화행복학교 7일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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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토요다문화행복학교 7일 개교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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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함게 참여해 외국인 부모의 언언로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바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이 서울삼전초등학교 두드림 체육관에서 7일 개교하는 ‘토요다문화행복학교’가 그것.
 
‘토요다문화행복학교’는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부모나라의 언어 및 문화 등 이중언어 환경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외국인부모와의 소통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건강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다문화적 역량을 개발해 세계적 인재로 육성하고자 추진된다.

모두 12학급(중국어 5개반, 일본어 3개반, 필리핀과 베트남, 러시아, 몽골 각각 1개반)으로 운영되며, 서울삼전초등학교(교장 류명숙)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토요다문화행복학교’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부모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건강한 정체성을 형성하여 자랑스러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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