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투표일까지 모든 걸 불사를 심정으로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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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투표일까지 모든 걸 불사를 심정으로 임한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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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용남 후보가 5일 선거 전략회의를 열었다. 사진 : 김용남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 뉴스피크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수원시갑(장안구) 김용남 후보는 투표일을 일주일도 채 안남은 5일, 선거공보 발송을 시작으로 총선승리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장안구 유권자들이 받게 될 김 후보의 선거공보에서는 기존정치인들이 자신의 치적사항이나 성과위주의 단편적 전달에만 머무르지 않고, 장안구를 위한 새인물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현역 지역구 의원에 대한 냉철한 평가를 언급했다.

특히, 유권자들의 평가를 돕는다는 취지 아래 선거공보에는 상대 민주통합당 후보의 탈당전력에 대한 정치신뢰도 문제와 지역 국회의원으로서의 법안발의, 공약이행 문제를 객관적 자료로 소개했다는 게 김 후보측 설명했다.

더불어, 김 후보는 ‘4G로 뛰겠소!’라는 선거슬로건처럼 ‘Going 장안(교통·물류 정책), Good 장안(복지·교육·문화 정책), Green 장안(환경·주거 정책), Great 장안(지역경제살리기 정책)’의 4가지 영역 정책별 공약을 가다듬고, 체계화하여 홍보하는 작업을 거쳤다.

이와 동시에 ‘10개 동네, 장안구 모두가, 생기 넘치도록’한다는 플랜으로 단어 앞글자만 따서 ‘십·장·생 프로젝트’라는 장안구 10개 행정동의 세부동별공약을 선정하고, 동별 현수막과 후보명함을 이용하여 유권자들의 지지에 더욱 가까이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예비후보시절부터 젊은 층 공략을 염두해 만전을 기한 김 후보의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온라인 SNS를 더욱 접근성이 좋아지도록 활성화해 선거전에 임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전략회의 자리에서 “남은 선거운동기간 동안 저의 모든 역량을 불사를 각오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하고, “투표일까지 유권자들과 더욱 교감하고 소통하는 선거운동을 전개해 선거결과 뿐만 아니라, 선거운동에서도 이기는 선거를 치루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의 홍보전략을 담당하는 권세경 기획실장은 “당내 경선때 부터 발빠른 기획력으로 상대후보들의 조직력을 압도해왔다”며, “우리 후보가 젊은 만큼 기존 선거운동틀을 깨고 새로운 선거운동기법으로 장안구 유권자들에게 접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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