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가상체험, 4D시뮬레이터 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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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가상체험, 4D시뮬레이터 등 개발
  • 이철우 기자
  • 승인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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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독도 가치 재발견... 해양영토 중요성 고취

▲ 독도앱(위)과 독도 3D입체영상(아래) ⓒ 국토해양부

국토해양부(권도엽 장관)는 독도와 독도주변 바다의 해양현상을 가상체험 할 수 있는 ‘독도 4D 종합시뮬레이터’와 ‘독도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독도 4D 종합시뮬레이터’는 3D입체영상과 영상에 맞춰 움직이는 모션베이스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독도가 생성된 화산폭발 순간과 현재의 독도 상공에서 바다 속까지 이어지는 독도의 모습을 실제처럼 보고 느낄 수 있다.

‘독도 4D 종합시뮬레이터’는 국토해양부가 2006년부터 수행하는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 연구’의 성과물에 최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제작한 것이다.

독도 3D입체영상은 전국 교육청을 통해 초·중·고에 배포하며, 4월3일부터 개최하는 독도전시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모션베이스를 갖춘 4D 종합시뮬레이터는 7월 개관 예정인 부산의 국립해양박물관 등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

‘독도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은 독도의 일반현황과 해양과학연구 정보를 제공하는 ‘컨텐츠형 앱’과 가상 보트를 타고 독도와 주변해양을 체험할 수 있는 ‘3D체험형 앱’으로 구성했다.

독도 앱은 ‘(가칭)독도 체험’이라는 이름으로 4월9일경부터 배포될 예정으로 플레이스토어(갤럭시폰 사용자)와 애플스토어(아이폰 사용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독도에 가고 싶어도 가기 어려운 많은 국민들에게 독도와 그 주변 해양에 대한 이해를 높여 독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더욱 고취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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