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신 계승할 ‘농업 전문 경영인’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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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신 계승할 ‘농업 전문 경영인’ 육성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0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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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2012학년도 제2기 경기다산삼농대학 입학식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15일(목)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 대강당에서 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장, 경기도생활개선회장, 경기도4-H연합회장, 입학생 154명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학년도 제2기 경기다산삼농대학’ 입학식을 치렀다.

경기다산삼농대학은 다산 정약용의 편농, 후농, 상농 정책을 본받아 과학농업으로 편리하게 농사짓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운영중이다.

이번 제2기 다산삼농대학은 신규농업과, 농업전문강사양성과, G-농산물리더과, 병해충전문가양성과, 향토음식소믈리에과, 농업인창업지원과 등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신규농업과와 농업전문강사양성과는 매주 화요일, G-농산물리더과와 병해충전문가양성과는 매주 목요일, 향토음식소믈리에과는 매주 수요일, 농업인창업지원과는 월 1박2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기술원 및 시군 농촌지도·연구직, 유명대학 강사, 각 분야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임재욱 경기다산삼농대학 부학장(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귀농 열기를 농업, 농촌의 활력으로 연계하고 전문농업경영인의 자질을 강화해 경기농업이 FTA파고를 슬기롭게 넘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입학식 후에는 경기대학교 김용근 교수의 ‘농업·농촌이 희망이다’라는 주제의 특강과 1년 과정 소개와 학사운영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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