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 꿈나무 조기 발굴 육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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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 꿈나무 조기 발굴 육성 지원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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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부설 발명교실 개강식 개최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13일 김포초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김포 관내 23개 초·중학교 75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2012학년도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부설 발명교실 개강식’을 열었다.

김포교육지원청 부설 김포초등학교 발명교실은 다양한 재능과 호기심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하여 발명과 창작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발명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고 있다.

김포시 발명교실이 위치한 김포초등학교(교장 김봉수)는 발명풍토 조성과 발명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인프라를 제공해 창의적인 사고력과 탐구력을 갖춘 차세대 발명 인재 양성의 요람이다.

2012학년도에는 발명 기초 2개 반과 발명심화반, 중등발명반을 편성해 1년 과정으로 운영하고, 로봇심화반과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반이 상설 운영된다.

발명교실은 체험학습, 캠프, 각종 발명대회 참가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1인 1개 지식재산권 취득을 목표로 교육활동을 편다.

특히, 학부모 발명교실 운영을 통해 가정에서의 발명 활동을 유도하고 김포 관내에 가족과 함께하는 발명놀이 체험, 찾아가는 발명교실, 토요발명교실, 발명연수원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주5일수업제 전면 시행에 따른 소외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발명교실 학생의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미래 사회에 리더로서 꼭 갖춰야 할 덕목이 창의성이라 생각했다”며 “그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바로 발명이라 생각해서 발명교실은 지원하게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김포발명교실은 2011년에도 각종 발명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김포교육지원청과 김포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발명교실의 지속적인 운영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차세대 대한민국 발명인재 육성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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