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물가 안정 위한 ‘착한가격 업소’ 700여개로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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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물가 안정 위한 ‘착한가격 업소’ 700여개로 대폭 확대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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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현재 도내 237개소인 착한가격 업소를 올해 700여개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착한가격 업소는 가격수준이 지역평균보다 낮거나 동결·인하 등 개인서비스요금 가격안정에 기여한 업소를 선정한 후 도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앞서 도는 지난해 11월 237개소를 지정했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4월 10일까지 도내 31개 시·군 물가관련 부서를 통해 착한가격 업소 희망업소들의 신청서를 접수 받은 후 현지실사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31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외식업소, 이·미용업소, 세탁소 등 모든 개인서비스업종이며, 선정기준은 가격 60점, 서비스 20점, 공공성 20점을 종합 평가해서 60점 이상인 업소를 선정하게 된다. 단, 영업개시 6개월 미만이거나 전국단위 프랜차이즈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되면 지정서와 표찰을 교부 받게 되며, 대출금리 감면, 보증수수료 우대 등 인센티브 제공과 실제매출이 증가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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