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결혼, 예비신부는 11세 연하의 미술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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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결혼, 예비신부는 11세 연하의 미술학도
  • 전석용 기자
  • 승인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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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배우 고수(34)가 11세 연하인 여자친구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고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고수가 그동안 교제해온 연인과 2월17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바쁜 일정에도 혼자서 결혼 준비를 차근차근 해왔다"고 밝혔다.

고수도 11일 자신의 팬카페 '천사수'에 '사랑하는 천사 수 가족여러분께' 라는 제목으로 2월 1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고수는 "2008년 어느 날 한 여자가 제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오랜 시간 거리를 두고 마음을 숨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 서로를 원한다는 걸 알았고,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며 "지금은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기에 평생을 함께하고자 결심했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고수의 예비신부 김 모 씨는 1989생인 미술학도로 현재 대학교 조소과에 재학 중이다.

한편 고수는 최근 한효주와 캐스팅 된 영화 '반창꼬'가 3월 촬영예정이라 결혼식을 2월로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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