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설 명절 성수식품 점검 실시
상태바
수원시, 설 명절 성수식품 점검 실시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성수식품을 점검한다.

10개조 30명으로 구성된 점검팀은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유통판매업소를 중점으로 전통시장 등 제수용품 판매업소와 귀성객 다중이용시설인 수원역 , 버스터미널 주변의 식품판매ㆍ접객업소 등을 10일간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제조ㆍ유통 판매업소 경우 ▶무허가제품, 유통기한 경과제품과 위․변조제품 ▶부패․변질식품과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의 진열․판매행위 ▶진열, 보존, 보관상태 등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식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와 과대포장행위 등이다.

일반․휴게음식점에서는 ▶무허가 식재료 보관 및 조리행위, ▶식품 및 식재료 위생적 취급 ▶손님에게 제공 후 남은 음식 재사용 ▶재사용 가능한 원재료의 위생적 보관과 전처리여부 등이다.

더불어 고사리, 도라지, 숙주나물 등의 나물류와 조기, 도미 등 생선류 등은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식품별 기준규격에 의거 잔류농약과 황색색소, 중금속 등 위해항목 검사를 의뢰한다.

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상습적인 업소를 비롯해 기타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처분과 고발을 진행한다. 또한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 봉함 등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강명석 위생정책과장은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제수용․성수식품에 대한 위생 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맞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