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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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총력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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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활용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하기 위해 정확한 정보 공유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주요증상 및 문의 전화 안내. ⓒ 용인시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속칭 우한 폐렴) 확산 방지 및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 현재 용인 지역에 우한 폐렴 확진 환자는 없다. 다만 추가 유증상자 1명이 발생돼 현재 유증상자는 총 3명이다.

유증상자 중 1명은 분당서울대병원, 2명은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 검진결과는 29일 중 통보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7일 정부의 감염병 경보 수준이 '주의'에서 '경계'로 강화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SNS를 활용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용인시의 블로그는 물론 페이스북, 백군기 용인시장의 페이스북 등에서 ‘대응 현황’을 빠르게 알리고 있다.

현재 용인시는 선별진료소로 용인세브란스병원, 다보스병원, 강남병원 등 3곳을 운영하고 있다.

감염볌 예방수칙 준수에 홍보도 강화했다. 특히 중국 여행 후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증상 등 우한폐렴 의심증상이 있으면 병의원에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등으로 상담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최근 우한을 방문한 이력이 있으나 증상이 없는 '능동감시자' 2명은 관할 보건소에서 모니터링 중에 있다”며 “시민여러분께서는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먼저 질병관리본부나 용인시 보건소에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문의전화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처인구 보건소 031-324-4981
-기흥구 보건소 031-324-6975
-수지구 보건소 031-324-8566

[ 용인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
-용인세브란스병원(처인구 금학로 225)
-다보스 병원(처인구 백옥대로 1082번길)
-강남병원(기흥구 중부대로 411)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행동수칙(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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