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곽상욱 오산시장이 설 연휴 기간인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날 곽상욱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걱정이 많으시리라 생각된다”면서 “이에 오산시에서는 비상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설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상욱 시장은 “오늘(27일) 현재까지 우리시에는 확진자는 없으며 중국 우한을 다녀온 능동감시 대상자 3명이 있으나 현재 특이증상은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곽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손씻기 및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 시장은 “오산시보건소에서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였으며, 관내 오산한국병원에서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