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새해맞이 전통놀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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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새해맞이 전통놀이 운영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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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평택안성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이미경, 이하 문화의집)은 지난 1월 18일(토) 청소년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새해맞이 전통놀이 한마당을 진행하였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평택안성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이미경, 이하 문화의집)은 지난 1월 18일(토) 청소년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새해맞이 전통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새해에도 원평문화의집을 이용하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치조직 도란도란과 자올아이가 기획 운영한 청소년자치조직 연합 친선 활동이었다.

이 날 청소년들은 고누놀이와 딱지치기, 윷놀이, 투호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배우고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란도란>과 <자올아이>는 자신들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찾아가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한 사회참여 멘토링 동아리로, 교사나 청소년상담관련 직무에 관심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초등청소년들을 만나 학습 멘토링과 상담 활동을 진행하는 동아리이다.

이들은 매주 멘토링 활동을 전개해감으로써, 자신들의 교사로서의 진로 탐색은 물론,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하기도 하고, 초등 청소년들에게도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면서, 그들의 역할모델이 되어주고 있다.

멘토링이 효과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멘티-멘토 간의 친밀한 관계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때로는 편한 친구처럼, 때로는 따뜻한 선배처럼 다가가기위한 멘토 전략을 세우기도 하는데, 이러한 과정과 정보를 자치조직 간에 공유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두 자치조직은 비슷한 성격의 멘토링 동아아리인 만큼, 앞으로도 자치조직 간 자원교류를 활발히 진행하여,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며, 성장시키는 좋은 파트너십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자올아이>와 <도란도란>은 청소년들의 기초학력수준을 높이는 학습멘토링 활동은 물론, 멘티들의 심리․사회적 자원을 제공하는 관계형성에도 주력하고 있어 멘티 청소년들로부터 만족도가 높다.

<도란도란> 회장 김준석(비전고. 1)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학습자원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나아가 소속감을 갖게 되었다”며 “매주 멘티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었는데, 새해를 맞아 청소년들에게 전통놀이를 알려주고,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특색 있는 자치조직 활동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원평문화의집 자치조직에서 능동적으로 활동할 건강한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는 ☎031- 656 –26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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