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평택지구협의회, 평택시청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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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평택지구협의회, 평택시청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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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십자 평택지구협의회(회장 김정권)은 지난 9일 오후 평택시청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열였다. ⓒ 적십자 평택지구협의회

[뉴스피크] 적십자 평택지구협의회(회장 김정권)은 지난 9일 오후 평택시청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열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양숙 부회장, 경기도지사 협의회 박용민 재무국장, 경기남부봉사관 여운희 관장 ,그리고 21개 단위봉사회 회장, 총무가 참석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은 “오늘 시장님이 함께 하기로 했는데, 평택호 경계 분쟁 관련 협의 할 일이 있어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해 양해 부탁드린다”며 “우리나라도 기부문화가 확산, 정착이 돼야 한다. 그런 역할을 적십자사와 봉사원들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종호 부시장은 “여러 봉사회가 많지만, 특히 큰 행사와 사건·사고 재난 시 항상 노란 조끼가 있었다. 적십자에서 해 준걸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며 “적십자 사랑합니다”라고 했고, 봉사원들은 감사의 의미로 박수를 쳤다.

이 부시장은 개인적으로 매월 적십자 회비를 내는 기부천사이다.

김정권 회장은 “평택시장님을 대할 때 우리 적십자 회원 같은 생각이 든다. 적십자에 관심과 격려에 21개 봉사회를 대신하여 감사드린다”며 “평택시와 협력하여 희망을 전달하는 적십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여운희 관장은 “그동안 평택시는 적십자회비 누적금액으로 1190만원을 기부하였다”고 감사의 뜻을 담아 명예장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김양숙 부회장은 “평택시에 21개 단위봉사회가 있고, 봉사원의 수가 700명이 넘는다. 평택에 많은 봉사원이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내고 구호활동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특별이 돌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부시장이 “조만간 시장님과 자리를 만들어 보겠다”고 하자 김정권 회장은 “평택시가 살고 좋은 도시가 되도록 계획을 잘 짜서 시장님을 만나 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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