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금호초, 특별한 졸업식 ‘아름다운 추억’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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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금호초, 특별한 졸업식 ‘아름다운 추억’ 선물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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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잔치처럼 따뜻한 분위기
이병준 교장 “금호인으로서 자부심 갖고 각자 위치에서 별이 되어 달라”

[뉴스피크]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소재 수원금호초등학교(학교장 이병준)는 2020년 1월 8일 10시 30분 제5회 졸업식 행사를 본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졸업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맛있는 떡과 음료 등 다과를 준비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잔치처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원형 원탁 테이블인 가족석도 마련해 나란히 앉아 격려해 줄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자연스레 만들어졌다.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소재 수원금호초등학교(학교장 이병준)는 2020년 1월 8일 10시 30분 제5회 졸업식 행사를 본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 수원금호초등학교
▲ 이병준 수원금호초등학교 교장이 졸업생에게 상장과 졸업장을 수여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수원금호초등학교
먼저 학교장 명의의 전인상과 졸업장을 6학년 담임교사와 함께 185명 졸업생 모두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면서 수여하며 졸업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병준 교장은 격려사를 통해 “당당한 사람이 되어라! 당당한 사람은 모든 일을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하는 사람이다”면서 “금호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위치에서 별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1년 동안 학생들을 올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데 힘쓴 6학년 담임 교사 7명 이름을 부르며,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받도록 했다.

이 교장과 전교학생회 임원이 함께 축하 케이크 컷팅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졸업생들의 소원과 꿈을 담은 타임캡슐을 전달하기도 했다.

▲ 이병준 교장과 전교학생회 임원이 함께 축하 케이크 컷팅을 하고 있다. ⓒ 수원금호초등학교
▲ 전교학생회 임원이 졸업생들의 소원과 꿈을 담은 타임캡슐을 이병준 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수원금호초등학교
졸업생들의 1년 동안의 교육 활동을 담은 ‘추억으로의 여행’ 동영상을 시청하며 졸업생들의 1년 동안의 발자취를 살펴보았다.

특히 졸업생들은 6년 동안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해주신 각자의 부모를 껴안으며 “부모님! 사랑합니다”로 말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학급회장은 담임선생님에서 꽃다발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 졸업생들이 6년 동안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해주신 각자의 부모를 껴안으며 “부모님! 사랑합니다”로 말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 수원금호초등학교
▲ 축하 공연으로 6학년 담임교사가 포함된 교사 댄스동아리인 ‘엑소1’이 엑소의 음악을 바탕으로 파워 있는 댄스를 선보였다. ⓒ 수원금호초등학교
축하 공연으로는 6학년 담임교사가 포함된 교사 댄스동아리인 ‘엑소1’이 엑소의 음악을 바탕으로 파워 있는 댄스를 선보였다. 이어 졸업생들의 댄스 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졸업식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졸업생들이 직접 만든 ‘이젠 안녕’ 동영상을 보며 부르는 졸업 노래는 학부모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수원금호초등학교는 올해로 개교 5주년이 된다. 이번에 졸업한 185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배출한 인재는 총 426명이다.

185명의 졸업생은 호매실중학교(108명), 능실중학교(67명), 칠보중학교(1명), 상촌중학교(7명)에 진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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